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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코인정보]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란??? 오늘 배워볼 용어는 가상통화입니다,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란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블록체인을 기반 기술로 하여 발행・유통되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digital representation of value)로서 비트 코인이 가장 대표적인 가상통화입니다. 비트코인 등장 이전에는 특별한 법적 근거 없이 민간 기업이 발행하고 인터넷공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게임머니 등)나 온・오프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포인트를 가상통화로 통칭하였으나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하면 서 가상통화의 개념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운영 기관 없이 P2P(peer-to-peer)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시스템을 통해 발행・유통된다는 점에서 발행기관이 중앙에.. 2022. 3. 28.
경제금융용어] 가산금리란??? 오늘 알아볼 경제금융용어는 가산금리입니다. 가산금리란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 혹은 스프레드(spread)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가산금리(스프레드)입니다.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커집니다. 그리고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 라고 합니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Treasury Bond)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 2022. 3. 27.
경제금융용어] 가변예치의무제도란??? 안녕하세요. 오늘 배워볼 경제금융용어는 가변예치의무제도입니다. 국경간 자본유출입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어 투자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대규모로 이루어질 경우 환율 또는 증권가격의 급등락을 불러와 경제 안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의 하나가 가변예치의 무제도입니다. 이는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에 대해 일정 비율의 예치의무를 부과 함으로써 국경간 자본 유출입의 규모와 속도를 조절하는 수단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외국환거 래법에서 국제수지 및 국제금융 상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와 통화정책・환율정책 및 기타 거시경제정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기획재정부장관이 해당 자본 거래와 관련하여 취득하는 지급수단의 일부를 한국.. 2022. 3. 26.
경제금융용어] 가동율이란??? 오늘 알아볼 용어는 가동율입니다. 가동율이란 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입니다. 더보기 * 생산실적의 백분율 : (생산실적/생산능력×100)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합니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2022. 3. 25.
코인정보] 솔라나(SOL)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 알아볼 코인은 솔라나(SOL)입니다. 솔라나는 탈중앙화 분산 방식의 블록체인 시스템이 단일 노드의 수준으로 빠른 속도와 고성능을 구현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코인입니다. 솔라나는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상기 목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하여 만들어낸 코인으로 현존하는 코인들이 이루지 못한 단일 노드급의 성능을 구현하는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 자세한 부분은 아래 해시넷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더보기 http://wiki.hash.kr/index.php/%EC%86%94%EB%9D%BC%EB%82%98 상장 거래소 솔라나(SOL)는 코인베이스에 상장이 될 정도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코인으로 보여집니다. 거래량 순으로 거래소를 보면 (2022.03.24 기준) 1. Binan.. 2022. 3. 24.
경제금융용어] 가교은행이란??? 오늘 배울 경제금융용어는 가교은행입니다. 가교은행이란 청산 대상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를 임시로 넘겨받아 예금, 출금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합병, 채권채무관계 조정 등 후속조치를 수행하는 은행을 말합니다. 금융기관이 파산한 경우 예금보험제도는 청산, 매각, 자산부채승계,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 등의 수단을 통해 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하게됩니다. 이 중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방식은 파산은행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할 경우 사용되며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자산, 부채를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가교은행을 이용한 처리방식은 금융기관 파산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임무를 마치면 정리대상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 2022. 3. 23.
경제금융용어] 가계처분가능소득이란??? 이번에 알아볼 경제금융용어는 가계처분가능소득(PDI / Personal Disposable Income)입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PDI / Personal Disposable Income)이란 가계가 맘대로 소비와 저축 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알 수 있는 지표는 1인당 GNI(국민총소득)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국민총소득(GNI)에는 가계와 기업 금융기관 정부가 벌어 들인 소득이 모두 포함습니다.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부문 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은 .. 2022. 3. 22.
경제금융용어] 가계신용통계란??? 오늘 배워볼 용어는 가계신용통계입니다. 가계신용통계란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규모를 나타내는 통계입니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정부, 판매회사 등 기타기관이 가계에 제공한 대출과 외상구매 관련 신용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크게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분됩니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개인(개인사업자 대출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예금 등), 기타금융기관(보험기관, 여신전문기관, 국민주택기금 등)의 대출이다. 판매신용은 재화·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외상 거래를 의미하는데 여신전문기관 및 판매회사(백화점, 자동차사 등)가 제공하는 신용을 뜻한다. 신용카드로 가전제품 등을 할부구매하거나, 캐피탈사의 ..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