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5 경제금융용어] 경기동향지수란??? 오늘 배워볼 경제금융용어는 경기동향지수입니다. 경기동향지수란 경기 종합지수와는 달리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 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서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로서 경기확산지수(diffusion index)라고도 합니다. 경기동향지수는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 문으로부터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이때 경제지표 간의 연관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변동 방향만을 종합하여 지수로 만들게 됩니다. 경기 종합지수와 같이 선행 동행 후행지수로 작성되며, 계절변동과 불규칙 요인이 제거된 전체 계열 중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냅니다. 예컨대 10개의 대표 계열 중 7개의 지표가.. 2022. 4. 16. 경제금융용어] 경기(business conditions)란??? 오늘 배울 경제금융용어는 경기(business conditions)입니다. 경기(business conditions)란 일상생활에서 경제적인 형편을 뜻하는 말로 자주 사용됩니다. 기업들은 매출이 늘고 채산성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다고 인식할 것이고, 가계는 임금이 인상되거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이 올라 살림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범위를 넓혀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볼 때, 경기가 좋다는 것은 생산, 소비, 투자 등의 경제활동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는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물가・고용이 상승하는 시기와 하락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순환을 반복하는 경제활동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경기는 호황기→후퇴기→불.. 2022. 4. 15. 경제금융용어] 겸업주의(universal banking)와 전업주의(specialized banking)란??? 오늘 배워볼 경제금융용어는 겸업주의(universal banking)와 전업주의(specialized banking)입니다. 하나의 금융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의 종류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겸업주의와 전업주의로 나눌수있습니다. 겸업주의(universal banking)란 한 금융회사가 은행・증권・보험 등 여러 금융서비스를 취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업주의(specialized banking)란 은행・증권사・보험사 등이 각각 해당하는 고유의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겸업주의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국가별로는 법적 형태에 따라 차이를 가지는데,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는 은행산업과 증권산업 간에 아무런 장벽을 두지 않고 하나의 은행이라는 법적 조.. 2022. 4. 13. 경제금융용어] 결제완결성(settlement finality)이란??? 오늘 배워볼 경제금융용어는 결제완결성(settlement finality)입니다. 결제완결성(settlement finality)이란 지급결제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 참가기관의 지급, 청산, 결제가 어떠한 상황이나 법률에 의해서도 취소되거나 무효화되지 않고 해당 지급결제시스템의 운영 규칙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제완결성(settlement finality)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지급결제시스템을 통해 완료된 금융기관의 지급, 청산, 결제 행위가 사후적으로 무효화될 수 있어 금융시스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급결제 및 시장인프라 위원회(CPMI)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제정한 국제기준인 금융시장인프라에 관한 원칙(PFMI)에서도 결제완결성 원칙이 규정되어 있어 .. 2022. 4. 12. 경제금융용어]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loss-sharing)이란??? 오늘 배워볼 경제금융용어는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loss-sharing)입니다.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loss-sharing)란 참가기관의 결제불이행에 따른 미결제 채무를 여타 참가기관들이 공동으로 분담함으로써 결제의 종료 성을 확보하는 방안입니다. 이는 특정 기관의 결제불이행이 연쇄적으로 다른 기관의 결제불이행을 유발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전체 지급결제시스템의 붕괴와 금융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안입니다. 미결제 채무의 분담기준으로는 참가기관의 규모, 시스템 이용실적, 참가기관의 신용한도액 등을 반영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신용한도와 동시에 운용될 때는 각 참가기관이 결제불이행 기관에 제공한 신용한도를 손실분담기준으로 사용하게 되며 이 경우 각 참가기관은 보다 신중하게 상대 신용한도를 설정.. 2022. 4. 11. 경제금융용어] 결제리스크란??? 오늘 배워볼 용어는 결제리스크입니다. 결제리스크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하여 결제가 예정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 또는 그로 인하여 야기되는 손실발생 가능성을 뜻합니다. 이러한 결제리스크는 발생가능성이 낮더라도 실제 발생할 경우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 지급결제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 지급결제 환경 변화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등으로 결제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다양한 지급서비스의 제공은 지급결제제도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결제리스크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제리스크는 거래시점과 청산・결제시점간의 차이, 청산・결제방식, 금융시장인프라 참가기관의 재무건전성 등 여.. 2022. 4. 10. 경제금융용어] 거액익스포저 규제란??? 오늘 알아볼 경제금융용어는 거액익스포저 규제입니다. 거액익스포저 규제란 거래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채무불이행으로 은행으로부터 발생하는 큰 손실을 막는 규제입니다. 은행의 특정 차주 등에 대한 신용공여가 과대한 경우 해당 거래상대방의 채무불이행 등의 발생시 해당 은행의 자본건전성을 심하게 훼손할 가능성(편중리스크)이 있습니다. 바젤Ⅱ에서는 이러한 편중리스크를 직접 규율하지 않고 각국 감독당국이 편중리스크를 점검・관리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은행법상 동일인・동일차주 신용공여 한도 제도를 통해 편중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간 상호연계성에 의한 시스템적 리스크를 억제하고 편중리스크의 근본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바젤위원회(BCBS)는 거액익스포저 규제를 도입하였습니다. .. 2022. 4. 9. 경제금융용어] 거액결제시스템(large-value funds payment system)이란??? 오늘 배워볼 경제금융용어는 거액결제시스템(large-value funds payment system)입니다. 거액결제시스템이란 거액의 자금이체가 참가기관 간에 자기계산으로 또는 고객을 대신하여 이루어지는 자금이체시스템을 말합니다. 거액결제시스템은 실제로 결제되는 지급지시에 최소금액이 설정된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에서 이루어진 금융기관간 콜거래, 증권 또는 외환매매 등 거액거래에 따른 대금결제를 다루기 때문에 건당 결제금액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금융기관간 거래자금 대부분을 결제하는 중요시스템으로서 결제시점 관리와 결제리스크 감축의 필요성이 높아 주요국의 거액결제시스템은 대부분 신용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는 실시간총액결제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운영도 중앙은행이 직접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2. 4. 8.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