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경제금융용어] 고용(취업)유발효과와 고정금리&변동금리란???

by №⅘₅ⅴ∀∊∛∬∯∲∶⨡⨋⨓ 2022. 5. 3.

오늘 배워 볼 경제금융용어는 고용(취업) 유발효과와 고정금리&변동금리입니다.

1. 고용(취업) 유발효과

고용유발효과는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발생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이 다시 노동수요를 유발하는 파급 메커니즘에 기초하여 최종수요와 노동 유발을 연결시킴으로써 분석합니다.


이에 따라 고용유발효과는 계수와 산업연관표의 생산유발계수를 곱하여 산출한 노동 유발계수를 이용하여 정량화합니다. 노동계 수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투입된 노동량을 총산출액으로 나눈 계수로서 한 단위(산출액 10억 원)의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을 의미하며, 노동량의 포괄범위에 따라 피용자(임금근로자)만 포함한 고용계수와 노동량에 피용자(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를 모두 포함한 취업계수가 있습니다.

한편 노동 유발계수는 노동 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됨에 따라 어느 품목 부문의 생산물 한 단위(산출액 10억 원)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파급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노동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인 바, 노동 계수에 고용계수를 이용하면 고용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하면 취업유발계수라 합니다.

2. 고정금리&변동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입니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 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 시 3.0%, 약정 3개월 후 3.2%, 6개월 후 3.5%, 9개월 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 시 3.5%, 약정 3개월 후 3.7%, 6개월 후 4.0%, 9개월 후 4.5%가 됩니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게 됩니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 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 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댓글